의성진쌀 10kg 1만7,500원…이마트 만촌점 소비 촉진 행사

입력 2017-09-01 00:05:01

이마트 대구 만촌점이 1~3일 3일간 2011년 이후 연중 최저가로 의성진쌀 10㎏을 1만7천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만촌점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 지역 유통업체가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10㎏ 1포 구매 시 1만7천500원, 2포 3만4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준비한 물량은 5천 포대에 이른다. 이마트 전 점포의 하루 평균 쌀 판매량이 5천 포대(10㎏ 기준)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일 점포로서는 이례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또 쌀 1포당 의성마늘 1망(10입) 또는 의성어진현미 1㎏을 증정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품목으로 선정된 '바른고을, 의성진쌀'은 '2017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고품질 쌀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에 오를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줄이는 대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건조'저장'조제'가공을 철저히 구분해 브랜드화한 의성군 공동브랜드 쌀이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만촌점 1층 계산대 앞에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만 진행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