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정치방학을 맞아 지역을 돌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해 보수개혁의 필요성을 알렸다.
지난주 대구'경북에서 '바른정당 주인찾기' 캠페인을 벌이며 바닥 민심 잡기에 나선 데 이어 두 번째 지역으로 호남을 선택했다.
이혜훈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광주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이틀간 광주'전남 민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대선 후보로 나섰던 유승민 의원, 정운천'김영우 최고위원, 김세연 정책위의장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민주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진보'보수를 넘어 대한민국에 필요한 일은 과감히 협력하겠다"며 "도울 것은 통 크게 돕겠지만 반대 의견이 있으면 대안도 제시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려고 하는 만큼 광주'전남 지역민께서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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