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고령군청 한 간부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본지 12일 자 10면, 26일 자 10면 보도) 것을 두고 지역민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고령군민주단체협의회는 26일 대구북부경찰서에 오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구시청 별관(옛 경북도청) 정문 앞에서 '임의동행 참고인을 죽음으로 내몬 기획'강압수사 의혹 진상 규명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를 했다.
고령군민주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31일 대구시청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한편 현수막과 피켓 10여 개를 만들고, 유인물 300여 장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