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시상식…경북 유일, 3,262개 116% 달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4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부문 수상은 경북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58곳,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 15곳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의성군은 ▷기업 애로 해결과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통한 '미스매치' 해소 ▷사회적 경제 일자리 확산 기반 조성과 홍보 ▷취약 계층과 노인일자리 마련 ▷도농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3천26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목표(2천852개) 대비 115.6%를 달성한 결과다.
특히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추진 의지 분야에서는 ▷행정 규제 완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농 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중심 공약을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중요성을 인지하기 위해 일자리 상황판 설치 ▷창업 지원 허브센터 ▷청년'여성'노인 등 각계각층의 일자리 정책 발굴 ▷청년 창업 취업 박람회 개최 ▷안동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특화사업 발굴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국 최우수상 수상도 큰 영광이지만, 지금껏 추진해오고 있는 일자리 정책의 방향이 정부 정책에 맞춰 가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이 더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새 정부 국정 방향과 경상북도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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