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9구급대가 4분 44초마다 한 번꼴로 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상반기 5만4천991차례 출동해 3만6천533명을 이송했다.
하루 평균 303건으로 4분 44초마다 한 건꼴로 출동한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출동 건수는 3천580건(6.9%),이송환자는 850명(2.4%) 늘어났다.
대구 인구를 고려할 때 68명 중 1명이 구급서비스를 이용했다.
환자 유형별로 만성 및 급성질환 등 질병 환자가 2만2천58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9천636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구급 환자는 4천131명이다.
발생장소는 가정(2만2천137명)이 가장 많고 도로(6천434명),주택가(4천58명),기타(3천904명) 순이다.
직업별로 무직(1만3천551명),회사원(6천529명),주부(4천142명),학생(2천966명) 등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5천67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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