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16살 연하남 보디빌더 이대우와 열애…몸짱 커플 탄생

입력 2017-07-25 08:51:36

사진. 김준희, 이대우 SNS
사진. 김준희, 이대우 SNS

방송인 김준희(41)가 보디빌더선수 이대우(25)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준희와 이대우가 열애 중"이라며 교제 기간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회사에서 자세히 알지 못 한다. 본인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하는데 아직 (김준희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앞서 김준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렸다"며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내 남자 최고다 진짜.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이대우를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같은 날 이대우 역시 자신의 SNS에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글과 함께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보 50%, 나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었던 것 같아. 자기 덕에 즐거운 시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며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고 적은 뒤 김준희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감히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대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대우는 1976년생인 김준희 보다 16세 어린 1992년생으로 현재 보디빌더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경남체고를 졸업한 뒤 동아대에서 스포츠지도를 전공하고 해병대에서 복무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대우는 2017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퍼시픽리그에서 스포츠모델 루키 숏 부문 1위, 그랑프리전 3위를 차지했고, 2017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부산에서는 스포츠모델 숏클래스 1위, 그랑프리전 4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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