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3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과거 투병 중에도 방송을 계속했던 유채영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7월 26일 개그맨 김경식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故 유채영은) 항암치료를 받아가면서도 방송을 계속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故 유채영의)몸이 자꾸 차가워져서 전기요를 덮고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유채영은 위암으로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사망 한 달 전까지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라디오를 진행해 방송에 대한 열정과 프로의식을 보여줬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2013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2014년 7월 24일 4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