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어종이 잇따라 발견되며 '지진'과 '해일' 등의 징조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목 해변에서 떠밀려 나온 산갈치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강릉지역에서 잇따라 출현하는 산갈치에 SNS에는 지진의 징조가 아니냐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서워 쓰나미 오려고 그러는거 아니냐", "심해어 나오면 좋은 일 아니다", "쓰나미와 지진 예고다", "생물들이 먼저 위험 감지한 것", "지진징조다", "무섭다 ㅠㅠ 긴급재난 예방점검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무섭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는 깊은 바다에서 살아야 하는 심해어가 해안으로 올라온 것 자체가 자연재해의 전조 증상이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것. 동물과 곤충은 인간과 달리 천재지변에 미리,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인식이다.
한편 산갈치는 수심 400m 이하의 바다에 사는 심해성 어류로, 최대 5m 이상 자라며 왕관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머리 지느러미를 갖고 있다. 갈치보다 수십 배는 큰 몸집과 붉은 지느러미로 영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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