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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 속에 20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비호동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부채로 부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구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방학기간 동안 전통문화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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