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3일부터 11월까지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13곳에서 와인투어를 실시한다.
와인투어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포도밭에서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고, 와이너리에서 와인 만드는 체험을 한다.
또 와이너리 주인이 발효'숙성시켜 만든 와인을 음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린이들과 함께 포도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 뱉기, 포도 빨리먹기 게임 등으로 영천 특산품인 포도즙과 와인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한다. 오후에는 영천 유적지나 관광지를 탐방한다.
체험비는 1인 1만3천원으로 포도 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나 숙박은 물론 와인비누, 양초,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도 가능하다. 30명 이상 단체 투어객에게는 차량비 일부(1대당 15만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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