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용 칠곡군의원 발의 '칠곡군 재난취약계층 지원안' 가결

입력 2017-07-21 00:05:04

이택용 칠곡군의회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이 18일 열린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는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재난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생활안전을 위한 사항을 지원해 위험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 취약계층은 칠곡에 주소를 둔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가장,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가구 등이다. 가스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밸브 설치'점검,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소방노후시설 정비,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전기 안전점검 등이다. 대상자가 지원서를 칠곡군에 제출하면 지원 필요성, 시급성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하게 된다.

이택용 군의원은 "취약계층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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