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혁신적 지방행정 추진과 합리적 재정운영 성과로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200여 지자체 중 지역발전에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평가를 시작해 지난달 3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합천군은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점과 공모사업 27건 선정으로 예산 338억원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 보면 ▷쌀막걸리, 양파라면 등 다양한 6차 산업 추진 ▷마을기업 육성 ▷합천유통 정상화 등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한 농정개혁 추진 ▷황매산 4계절 관광지화 ▷50만 명이 입장한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 운영 ▷고스트파크 축제와 옐로리버비치 ▷여름바캉스 축제 성공적 개최 ▷2017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등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위한 창의적 노력 ▷경남 서부 일반산업단지 조성 ▷도민안전체험관 유치 ▷경남문화예술회관 착공 ▷호국공원 조성 ▷함양~울산 고속도로 착공에 따른 미래 경쟁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창환 합천군수(사진 오른쪽)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이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고, 종합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합천군의 행정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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