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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7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본사 사진부 우태욱 기자가 피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촉촉이 단비가 내려요'로 지난달 6일 오랜 가뭄 끝에 전국에 단비가 내린 대구 북구 학정동 빗물이 고인 논에 농민이 지나는 모습을 반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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