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 경산 시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 1천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경산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이 소중하고 뜻깊은 영광을 27만 경산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8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산시가 최근 5년간 인구와 재정, 지역내총생산 등의 각종 지표에서 꾸준한 증가와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다"면서 "특히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과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본과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주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민선 6기 지난 3년 동안의 여러 성과 중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 지지부진한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산업단지 1천21만여㎡(약 308만 평) 시대를 열었고,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과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메디컬융합소재산업, 탄소복합산업 등 차세대 핵심전략사업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착한일터, 착한가게, 경산사랑나눔 가입 등에 있어 경북에서 최초이자 최다의 기록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착한나눔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경북도 내 1위(전국 4위)를 차지한 것도 경산시의 자랑이라고 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민선 6기 남은 1년 동안 산업단지 조성과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 등 현안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특히 시정의 동반자인 최경환 국회의원과 항상 소통'협력하며 손을 맞잡고 국비 확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등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제적 대응과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중심 경제정책에 주력할 것이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연구집적단지 조성, 특성화 기관 육성, 타이타늄 소재와 ICT 기술을 활용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청년희망도시 선포에 걸맞게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한 청년창의인재 3대 지구를 조성해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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