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 해체 후 힘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가수 이지혜가 도전자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지혜는 "샵 해체 후에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당시에 주위에서 많이 도와줬다. 내가 많이 얘길 하지만 백지영도 그랬다. 내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투자가 잘 안 이뤄졌다. 그때 백지영이 나서서 앨범 투자를 받게 해줬고, 덕분에 싱글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지혜는 "채정안은 내가 금전적으로 힘들 때 선뜻 돈을 빌려줬다. 쉽지 않은 일 아니냐? 생활비가 없어서 힘든 상황을 얘기했더니 '왜 그걸 지금 말하냐'며 다음 날 아침에 바로 통장으로 천만 원을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오는 9월 19일 제주도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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