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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 관계자가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현 방위사업수사부) 현판 앞을 지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수백억대 원가 부풀리기, 횡령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P사 등 경남지역 등에 있는 KAI 협력업체 5곳에 보내 납품 관련 문서들과 회계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디지털 자료,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 중이다. 2017.7.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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