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다리셨죠?"..왕좌의 게임 시즌7, 국내 21일 첫 방송

입력 2017-07-17 08:57:32

'왕좌의 게임 시즌7'가 첫 방송을 앞두고 궁금증을 자아낸다.

'왕좌의 게임 시즌7' 오는 7월 21일 밤 11시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을 통해 방송된다.

'왕좌의 게임'은 미국의 극작가 조지 R.R. 마틴이 쓴 판타지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가 원작으로 가상의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칠왕국의 통치권을 놓고 벌어지는 싸움을 그린 대작이다.

특히 이번 '왕좌의 게임 시즌7'은 단 7개의 에피소드만을 방영해 내년에 방송될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각 캐릭터들의 운명과 철왕좌를 향한 전쟁의 결말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원작 소설이 완결되지 않은 가운데 책보다 앞선 이야기를 시작해 원작과 드라마 팬 양쪽의 기대를 모은다.

HBO 공식 홈페이지에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전쟁 영상이 담긴 이번 시즌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번 시즌의 에피소드 6편과, 7편은 각각 러닝타임이 60분이 아닌, 71분, 81분으로 편성돼 역대 최고의 전투신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좌의 게임 시즌7'은 7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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