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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16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충북선 열차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지됐다.
증평역은 결행한 열차 2편의 승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
폭우로 내수∼증평 구간에 물이 차면서 전기 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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