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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35분께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해수욕장 앞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도로 중간에 발생한 싱크홀은 지름 1m, 깊이 2m 크기다.
경찰은 싱크홀 주변을 통제하고 관할 구청에 알려 긴급 보수작업을 하도록 했다.
경찰은 최근 장맛비에 도로 아래 모래가 휩쓸려 나가는 바람에 지반 일부가 침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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