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중심이 돼 반드시 지방분권개헌을 성취하겠습니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가 12일 오후 7시 창립 15주년을 맞아 정기총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형기(경북대)'김영철(계명대)'이국운(한동대) 교수와 조정 변호사 등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를 대표하는 고문, 공동대표, 각 위원회 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주민자치와 지역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열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2년 창립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방분권이 중심인 '제7공화국' 시대를 열자고 뜻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고, 여야 정당 또한 지방분권개헌 추진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이다.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난제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개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방분권개헌을 꼭 성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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