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12일 대구경북에 폭염이 맹위를 떨쳤다.
경북 경주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7.9도까지 치솟았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천 37.5도, 경산 37.3도, 영덕 36.4도, 대구 36도, 칠곡 35.4도를 웃돌았다.
기온이 낮기로 유명한 경북 울진도 30.1도를 기록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낮 기온이 높게 올라가자 시민들은 야외활동을 접고 실내에서 더위를 피했다. 빙과류와 이온음료가 날개 돋친 듯 팔렸고 대형마트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예상된다"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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