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스타쉽 언터테인먼트'와 계약..과거 방송에서 보인 일상모습 재조명

입력 2017-07-11 11:29:29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K팝스타6' 우승팀 보이프렌드의 박현진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보인 일상 모습니 재조명 됐다.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K팝스타6' 최연소 우승자 보이프렌드 김종섭, 박현진 군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종섭 군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독서에 쏟는다. 그는 책을 읽은 뒤 독후감 대신 가사로 생각을 정리하며 훈련했다.

김종섭 군은 무려 천 권에 달하는 책을 읽으며 노력을 기울였다고. 김종섭 군이 롤모델로 꼽는 아버지는 초대 국립 현대 무용단 출신의 김영재 씨다.

두 사람은 함께 공연을 펼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섭 군은 "멋지게 자기 일을 해 나가는 모습이 멋져서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멋지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진 군은 과거 '영재발굴단'을 통해 얼굴을 알린바 있다. 2년 전 음악에 빠져있는 아들을 불만스러워했던 엄마는 '영재발굴단' 출연 이후 아들과 함께 힙합을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영재 발굴단'에 고맙게 생각한다. 현진이의 진심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변화를 등에 업고 현진 군은 더욱 음악에 매진해왔다.

박현진 군은 "영재발굴단에서 가장 크게 얻은 건 산이 형을 만난 것"이라며 "그때 가사랑 랩을 보면 이불을 몇 번 찬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K팝스타'에 도전한 적이 있지만 시즌3, 4, 5 때 모두 탈락했었다며 "'영재발굴단' 이후 열심히 노력해서 시즌6에서 챔피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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