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연속 출루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54(284타수 72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5대1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침묵을 깨고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14(28타수 6안타)로 올랐고, 팀은 4대5로 패배, 3연패에 빠졌다.
빅리그 두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인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은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3대2로 추격한 7회말 1사 3루에서 오스틴 로마인의 대타로 등장,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50(8타수 2안타)으로 하락했다. 양키스는 9회말 클린트 프레이저가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려 5대3으로 승리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시즌 18세이브째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4대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54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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