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4일간 행사 폐막
경상북도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연 '2017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구매상담 실적 45억원을 기록했다. 경북 23개 시'군과 86개 농식품기업은 제품 1천300여 종을 전시'홍보'판매했다.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TV 홈쇼핑에서는 사과주스, 곶감 등 1억6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참여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형 유통업체 20명의 상품기획자(MD)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151건 구매상담 45억원을 달성했다. 일부 업체는 상담회 이후 추가 상담 요청도 이어졌다.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성공한 귀농인으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는 '창농'귀농'귀촌관' ▷식품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식품 트랜드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농업 6차 산업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쌀가공식품, 명인전통식품, 농업'농촌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고, 관람객들은 시음'시식체험, 즉석 경매 참여, TV홈쇼핑 생방송 방청,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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