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아버지, 재산 보니 '수십억대 집·고수익 사업장'.."체납이라니 너무해"

입력 2017-07-05 15:40:24

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여자 프로골퍼 유소연 선수의 아버지가 상습 체납으로 지난 16년간 세금을 미뤄와 비난이 거센 가운데 그의 재산이 화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의 아버지는 거액 세금체납뿐 아니라 납부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 협박성 문자를 보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서울시는 16년간 체납을 해왔던 유소연 아버지가 언론에 이 사실이 공개되자 지방세 3억 1600 만원을 지난주 한번에 납부했다 알렸다.

이 가운에 유소연의 아버지는 자녀 명의로 수십억원 대의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고수익의 사업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뿐만아리나 그는 아내와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니며 호화 생활을 해왔다.

1년이 넘게 지방세 납부를 요구했지만 유소연 아버지는 "납부 능력이 없다"며 이를 거부해 왔다.

이같은 행각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판 여론이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딸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되는데 참" "세금 체납된 사람은 해외여행을 못 가게 막아버려야 한다" "아버지가 딸 얼굴에 X칠 하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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