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전고 공동 3위에 올라
대구동부고등학교가 '2017 국민체육진흥공단 청학기 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대구동부고는 2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결승에 출전, 권희선과 김소연의 골에 힘입어 경기관광고를 2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포항여전고와 화천정산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동부고 권희선은 "대회 기간 날씨가 좋지 않았던 데다 경기 일정이 빡빡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개인상을 받은 것보다 팀이 우승했다는 게 더 기쁘고 중요하다"고 했다.
대구동부고는 권희선 외에 개인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다. 강혜림이 골키퍼상, 김소연이 페어플레이선수상, 박예진이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대구동부고 범세원 감독과 현혜지 코치는 각각 감독과 코치 부문 최우수지도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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