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수성아트피아의 지역예술진흥프로그램 '아티스트 인 무학'의 세 번째 시리즈가 15일(토) 오후 5시 무학홀에서 펼쳐진다.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아티스트 인 무학'의 세 번째 시리즈는 클라리네티스트 장재혁, 소리꾼 오영지, 바이올리니스트 허은혜의 리사이틀로 꾸며진다.
세 번째 시리즈의 첫 무대는 장재혁 클라리넷 리사이틀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베버의 클라리넷을 위한 작품 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서주, 테마와 변주, 풍부한 선율과 끊임없이 바뀌는 분위기로 생동감이 넘치는 슈만의 환상 소품집, 클라리넷의 다양한 기교가 총망라되어있는 메사제의 콩쿠르를 위한 솔로, 자유롭고 화려한 카발리니의 아다지오와 타란텔라 등 클라리넷 독주곡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재혁은 서울예술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드뷔시, 라벨, 생상스 등의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한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거장 파스칼 모라게스를 사사, 학사와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국립경찰교향악단과 협연했고. KBS 교향악단, 라디오프랑스오케스트라, 파리오케스트라의 객원연주를 통해 풍부한 커리어를 구축했다. 특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 유럽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한 2015년 유럽투어연주는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석 1만원, 8세 이상,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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