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새 도전…일자리 창출 인구 500여명 늘어, 생명문화 힘써 생명수도 발돋움
"군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군민뿐입니다. 군민 화합과 성주 발전을 위해 삼오시대(인구 5만 명, 예산 5천억원,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를 꼭 달성해 앞으로 100년 성주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7년간 군민 화합과 성주 발전을 위해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쉼없이 달려왔다. 김 군수의 마음속에는 단 한 가지 '군민의 행복과 부자 농촌을 만든다'는 것.
최근 10년간 성주군 살림살이가 3배 가까이 늘어난 데서 오롯이 한길만 보고 달려온 김 군수의 추진력이 진가를 발휘했다. 2005년 예산 1천357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4천410억원으로 경북도 내 예산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지방교부세 5천719억원을 확보해 연간 평균 20%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늘어난 예산 덕분에 성주를 통과하는 33번 국도 4차로 확장, 대구~성주 구간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확정, 성주 1'2차 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해를 삼오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2년째 삼오시대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성공적인 산업단지 분양은 세수 100억원 확보와 1만여 개 일자리 창출로 인구가 2년째 500여 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게다가 김 군수는 올해 유럽과 러시아, 일본, 대만 등지에 성주참외 수출길을 열면서 올 연말까지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 군수는 성주를 문화관광도시로 만드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생(生)'활(活)'사(死)의 '생명문화'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세계적인 생명 수도로 발돋움했다. 성주군은 세종대왕자태실, 한개 민속마을 및 성산동고분군 사적정비사업 등에 290억원을 투입해 생명문화 수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가야산 자연학습장,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공원 및 오토캠핑장, 선비산수길 조성사업 등으로 문화관광 도시 성주를 향해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 6기 남은 1년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성주 별고을체육공원 완공과 실내체육관, 씨름장을 건설하고 8천억원 규모의 대구~성주 구간 고속도로(25㎞) 조기 건설, 성주대교 개축과 소학 입체교차로 공사 추진 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항곤 군수는 "지난해는 사드로 인해 많은 과제를 남겼지만, 그 시련이 또 다른 도약의 밑거름이 됐다"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열린 마음과 더 낮은 자세로 군민 행복과 부자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