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전 국회의원이 최근 일본 대사 관저에서 한'일 의원 외교를 통한 양국 관계 개선과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본 정부로부터 '욱일중수장'(旭日中綬章)
을 받았다. 김 전 의원은 현역 의원 시절, 한일 의원연맹 활동을 활발히 해오는 등 국회 내 '일본통'으로 알려져 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유흥수 전 주일대사, 서청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창일 한일의원 연맹 회장,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회장대행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일친선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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