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보낼 학용품 접수…지비슈 봉사단·대구 학부모단체

입력 2017-07-03 00:05:05

지비슈(G.B.SU'대표 김미숙) 산하 지비슈 해외 봉사단과 대구시 학부모 단체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학생들에게 보낼 학용품을 접수하고 있다.

지비슈는 쓰지 않는 학용품을 모아 아프리카(탄자니아 므완자)로 보내는 '학용품 지원 운동' 단체로 올해는 컨테이너 한 개 분량을 목표로 15일까지 대구 삼영초등학교(북구 3공단로 14길 31)에서 접수한다.

또 지비슈 해외봉사단원 20명은 8월 15일~23일 탄자니아 므완자주를 방문, 학용품 전달식 및 나무심기, 책상'걸상 만들기, 보육원 방문 등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규학 지비슈 해외봉사단장(대구시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보다 훨씬 어려운 사람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어렵게 살고 있다는 사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우리 사회는 한층 밝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용품 지원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 및 기증 문의/ 해외 봉사단 모집 1688-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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