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에 상복이 터졌다. 남천희(영양), 배진석(경주) 경북도의원이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4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상을 받는다. 이 상은 전국 광역의원 중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는 것으로 올해가 네 번째이다.
남 도의원은 지역구인 영양의 숙원사업인 청기터널 공사 조기 완공, 장갈령터널 착공, 창수자라목터널과 상주-영덕 고속도로 영양진입로 추진 등 원활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영양소방서 신설 등에 힘을 쏟았다.
배 도의원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검증제 도입을 주장해 지난해 12월 34개 출자'출연기관중 예산 규모가 큰 5개(경북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포항'김천'안동의료원) 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을 도입하는데 중추 역할을 했다. 또한 도시가스사업 개선 대책과 지진 대비 관련 교육과 예산을 증액하도록 경북도에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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