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무패행진이 '4'에서 멈췄다. A매치 휴식기 후 1승 3무로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대구FC는 젊은 피를 앞세워 수원성 함락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대구FC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0대3로 패했다.
대구FC는 정승원, 김우석, 홍승현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효율적인 축구를 펼친 수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대구는 상대 문전에서 번번이 막히는 등 활로를 뚫지 못한데다 패스가 짧아 제대로 연결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특히 후반 들어 대구의 외국인 선수 레오와 세징야가 모두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급격히 무너졌다.
한편 상주 상무는 이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포항 스틸러스는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1대3으로 패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