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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48) 신임 칠곡경찰서장은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 고향 경찰서장에 대한 설렘보다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최대한 공정하게 업무를 해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칠곡 왜관읍 출신인 이 서장은 순심중'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강북'광진'강동'서초서 형사과장, 금융위원회(FIU) 파견 근무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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