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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수(50) 신임 대구 강북경찰서장은 "밖으로는 인권 경찰 구현이라는 시대 변화에 부응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고, 안으로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민원인을 응대할 때는 권위적 자세가 아니라 일어서서 친절히 맞겠다"고 덧붙였다.
경찰대 5기로 경찰에 입문한 박 서장은 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북 칠곡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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