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다문화 고부열전' 오후 10시 45분
13년 전 몽골에서 온 최가나(36) 씨, 찬란하기만 할 줄 알았던 한국 생활에 떡하니 장애물이 걸렸다. 바로 시어머니 백원종(77) 씨.
최 씨 가족은 주말마다 백 씨에게 호출을 받는다. 최 씨는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아들 바라기 시어머니는 느닷없이 전화를 한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남편 김문수(49) 씨는 그런 어머니를 외면할 수 없다. 약 6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혼자가 된 백 씨의 유일한 낙은 밭일하는 것과 옆에 홀로 사는 막내아들의 끼니를 챙기는 것이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하고,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단 한 번도 자신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어 주지 않았다고 말한다.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시어머니의 아들 호출, 13년 동안 주말을 빼앗긴 며느리' 편은 29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