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김호창, 작품에 대한 열정.."남다른 대본 사랑"

입력 2017-06-28 10:07:57

사진.
사진.'달콤한 원수'

SBS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에서 비정한 변호사 홍세강 역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호창이 작품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호창은 촬영 중 쉬는 시간 내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열공 모드로 변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어느 때보다도 진중한 표정으로 대본을 보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연기에 임하는 신중한 자세를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김호창은 쉬는 시간 동안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현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진지함을 장착하며 캐릭터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노력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이처럼 김호창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 중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오래된 연인 또한 버리는 기회주의자 홍세강 역을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소화하고 있어 앞으로 그의 활약에 대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이 강한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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