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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언(52) 신임 영양경찰서장은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고 현장에 정통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영양경찰을 만들 것"이라며 "예방치안'산소치안'시스템치안'무지개치안'활력치안을 확립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양 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 용산고와 경희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1월 경장으로 특채된 후 경찰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과 서울청 보안수사대장, 제주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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