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마음 배우는 계기"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학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김재봉)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43호 천사가 됐다.
학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시장놀이로 마련한 수익금 15만5천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환아 지원 사업과 무연고 아동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은숙 교사는 "이웃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원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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