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1인 가구 우대 '마이 적금' 출시

입력 2017-06-26 00:05:01

1인 가구를 겨냥한 금융상품이 나왔다.

DGB대구은행은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우대 조건 충족 시 우대이자율을 지급하는 '마이(My)적금'을 2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비혼, 혼밥, 얼로너(혼자 삶을 즐기는 사람) 등 자발적으로 혼자인 삶을 즐기는 20~40대 1코노미족(1인+Economy가 합성된 신조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우대 금리와 다양한 가입 경품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연령 등 가입대상에 제한은 없다. 월 적립금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로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금융거래 스타일에 맞춰 아이M뱅크를 통한 신규 가입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또 청년층 이용률이 높은 금융상품인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대구은행 대출상품을 보유하거나 공과금 자동이체 출금 실적'대구은행 증권연계계좌를 보유할 경우 최고 연 0.9%p, 1년 기준 최고 연 2.36%의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아이M뱅크를 통해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 마이(My)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티웨이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최저가 운임 제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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