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17분께 일본 나가노(長野)현에서 규모 4.7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진원은 나가노현 남부 내륙지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다고 설명했다.
지진으로인해 나가노현 일부에서 최고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다. 나가노현을 비롯해 기후(岐阜)현, 야마나시(山梨)현에서 진도 2 이상의 흔들림이 있었다.
나가노현에서는 이날 오전 7시 2분께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진도가 1인 것을 포함해 20여회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모든 지진에 대해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고, 심각한 인명피해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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