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70으로 올랐다. 6경기 연속 안타, 15경기 연속 출루다. 시즌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횟수는 16번으로 늘었다.
홈런은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팀이 0대7로 크게 뒤진 3회말 1사 2루에서 토론토 선발 우완 조 비아지니의 3구째 시속 151㎞(93.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뽑아냈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 후 나흘 만에 나온 홈런으로, 시즌 11호다. 아울러 6경기 연속 안타이기도 하다. 텍사스는 5대7로 졌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이닝을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55로 높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5대5로 맞은 10회초 2점을 올려 7대5가 되자 10회말에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고, 6대5로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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