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 컷 탈락에도 디오픈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은 다음 달 21일부터 영국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일 공개된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의 디오픈 우승 배당률에 따르면 존슨이 우승 시 배당률은 10대1로 책정됐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존슨의 우승 배당률은 가장 낮다. 존슨은 지난 19일 끝난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6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12대1의 배당률로 존슨의 뒤를 이었다. US오픈 우승컵을 거머쥔 브룩스 켑카(미국)의 우승 배당률은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25대1.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22'29위)는 60대1의 배당률로 31번째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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