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자발적 참여해…더 많은 학교 함께하길"
대구 북구 태전동 매천고등학교(교장 박홍진)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42호 천사가 됐다.
매천고등학교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초록우산 나눔 리더' 활동을 하며 무연고 아동을 돕고 있다. 박홍진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매천고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동참하면 좋겠다"고 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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