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 매수·매도 호가 차이 벌어져

입력 2017-06-16 00:05:01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아파트 시장은 매도가격과 매수가격과의 가격 괴리감이 커진 가운데 최근 일부 단지에서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주간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달서구가 0.06%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반면 서구는 -0.01%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달성군의 경우 0%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 전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전세시장은 최근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가격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이 나타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대구 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4주간 0.01%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많이 둔화되었다. 달서구는 입주한 지 10년 미만의 아파트들이 소폭 강세를 나타내며 0.05%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서구와 달성군은 0% 변동률을 기록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