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엘, 죽을 위기에 김소현에게 "널 연모한다" 고백

입력 2017-06-15 23:41:18

사진. MBC
사진. MBC '군주'

'군주' 엘이 죽을 위기상황에 닥치자 김소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군주'에선 한가은(김소현)이 천민 이선(엘)에게 차를 올렸다.

이날 천민 이선은 한가은의 차를 받으며 "이 차를 다 마실 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한가은은 정작 세자 이선(유승호)을 떠올렸다. 과거 세자 이선 역시 "차를 다 마실 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

이후 차를 마신 천민 이선은 잠에 들었고 한가은은 죽통을 몰래 갖고 나왔다. 이는 대비(김선경)가 시킨 것.

이를 안 매창(이채영)은 한가은에게 "대비가 시킨 일을 하지마라"고 충고했다. 이에 한가은은 대비에게 다른 죽통을 건넸다. 반면 천민 이선은 진꽃환을 잃어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이를 본 세자 이선은 놀라 달려왔다.

얼굴에 열꽃이 핀 천민 이선은 "저하때문이다. 금방 오신다 하지 않았냐. 내가 이렇게 손가락질 받는 것도 저하 때문이다"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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