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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야생동물 관찰용 무인센서 카메라를 통해 온몸이 흰색을 띤 오소리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멜라닌 색소 결핍증인 알비노(Albino) 현상으로 몸이 하얀 동물은 예로부터 길한 징조로 여겨져 왔다. 2017.6.13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