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단위 두 번째…담임교사 호 따와
대구 계성고등학교 79회 졸업생(1992년 졸업) 3학년 2반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설곡(雪谷) 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회 이름은 당시 담임 선생님이었던 서일교 교사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세월이 지나서도 선생님의 은혜를 기억하려는 제자들의 뜻이다. 계성고에서 학급 단위 장학회는 2014년 설립된 우송 김학섭 장학회에 이어 두 번째다. 유철한 교장은 "설곡 장학회가 참교육을 실천하는 서일교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에서 학급 단위 작은 장학회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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