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산이 클라라, FT아일랜드의 신곡이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8일 KBS가 발표한 가요 심의에 따르면, 거미의 새앨범 수록곡 '그만 말해', 산이의 '모해', FT아일랜드 수록곡 '퍼레이드'(Parade), 클라라 '히치하이킹' 등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치타가 피처링한 거미의 수록곡 '그만 말해'와 볼빨간사춘기가 피처링한 산이의 '모해'는 특정상품의 브랜드 언급으로 인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FT아일랜드 수록곡 '퍼레이드'는 욕설과 비속어, 저속한 표현으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클라라 '히치하이킹'은 퇴폐적이고 외설적인 내용의 가사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끌리면 더 가까이와 얌전하게 TAKE OFF' 등의 가사가 문제시된 것.
지난달 30일 공개된 래퍼 베이식의 '아는 여자'도 '갓 댕'(god dang)이라는 영어 욕설을 사용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소울다이브가 피처링한 소지섭 '씨 더 라이트'(SEE THE LIGHT) 역시 욕설과 비속어, 저속한 표현으로, B.A.P 종업의 '트라이 마이 럭'(Try My Luck) 등 14곡이 방송 부적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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