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붐파워' 붐, "논란 당시 화분도 죽더라" 힘들었던 시절 언급 재조명

입력 2017-06-08 16:34:36

'붐붐파워' 붐 / 사진출처 - 안녕하세요 캡쳐

'붐붐파워' 붐이 불법 도박사건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한 방송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붐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의뢰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mc 이영자는 "사건 이후 첫 출연이 아니냐" 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이에 붐은 "인생의 전반전 때 나왔었는데, 지금은 후반전이고 연장전까지 갈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붐은 집에서 40여개의 화분을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화분도 생명이 있다. 잘 되던 시절에는 새순이 잘 나왔다. 그런데 잘 안 풀리던 시기엔 화분도 죽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화분이 완전히 죽었다"며 "그런데 최근 새순이 나기 시작했다. 녹색을 보니 너무 힐링이 되더라"며 희망을 전했다.

한편 붐붐파워는 매일 오후 4시~6시 SBS 파워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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