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리동 업사이클센터서 사회적기업 등 30여곳 참여
한국업사이클센터(KUP)는 9일 대구 서구 평리동의 업사이클센터에서 '2017 쿱(KUP) 서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업사이클링 관련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플리마켓에는 총 30여 명의 판매자가 참여한다. 짝짝 패션 슬리퍼로 유명한 업사이클 대표 브랜드 '더나누기'를 비롯해 업사이클 아트 패브릭 및 데님 제품, 업사이클 자수 제품, 핸드메이드 생활제품, 천연 생활용품, 수제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한국업사이클센터 입주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더나비, ㈜쭈쭈사랑, 우혜진공방 등 지역 소상공인, 1인 기업, 청년창업자 등도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업사이클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된다. 자연닮기협동조합, 스티치앱트립, 이에스스튜디오, 아트코파 등 업사이클 팝업 전시회를 비롯해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인디밴드 공연도 열린다. 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업사이클센터 홈페이지(www.kupcenter.or.kr) 또는 담당자(053-719-60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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